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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모임 회비 관리법: 총무가 편해지는 장부 쓰기

깔끔정산 운영자 · 2026-10-22

정기적으로 모이는 동호회나 친목 모임은 매번 N빵하는 대신 회비를 걷는 경우가 많아요. 회비는 편하지만 관리가 불투명해지면 "그 돈 다 어디 갔어?"라는 말이 나오기 쉬워요. 총무가 덜 피곤하고 회원들도 안심할 수 있는 관리법을 정리했어요.

회비 금액은 지난 지출로 정해요

처음 회비를 정할 때는 감으로 정하기보다 최근 몇 달의 모임 비용을 보고 정하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한 달에 한 번 모여서 1인당 평균 25,000원 정도 썼다면, 월 회비를 25,000~30,000원으로 정하고 남는 돈은 연말 모임이나 경조사에 쓰는 식이에요.

회비가 너무 적으면 매번 추가로 걷어야 하고, 너무 많으면 잔액이 쌓여서 부담이 돼요. 반년쯤 운영해 보고 조정하는 걸 처음부터 공지해 두면 편해요.

장부에는 이 다섯 칸이면 충분해요

날짜내용들어온 돈나간 돈잔액
3/13월 회비 10명300,000300,000
3/15정기 모임 식비236,00064,000
3/20회원 경조사 화환50,00014,000

스프레드시트나 공유 메모로 충분해요. 중요한 건 나간 돈마다 영수증 사진을 남기는 것이에요. 장부 한 줄과 영수증 사진 한 장이 짝을 이루면 나중에 누가 물어봐도 바로 보여 줄 수 있어요.

모임 통장을 따로 쓰세요

총무 개인 통장으로 회비를 받으면 개인 돈과 섞여서 총무도 헷갈리고, 회원들도 확인하기 어려워요. 은행마다 회원들이 잔액과 거래 내역을 함께 볼 수 있는 모임 통장 서비스가 있으니, 정기 모임이라면 따로 만드는 걸 추천해요. 총무가 바뀔 때도 인수인계가 쉬워져요.

미납 관리는 규칙으로

분기마다 결산을 공유해요

석 달에 한 번 정도 "들어온 돈 / 나간 돈 / 남은 돈"을 세 줄로 정리해서 공유하면 회원들의 신뢰가 확 올라가요. 연말에는 1년 결산과 함께 남은 돈을 어떻게 쓸지(이월, 송년회, 환급) 의견을 받아 보세요.

탈퇴할 때 돈 문제는 미리 정해 두기

회원이 모임을 나갈 때 그동안 낸 회비를 돌려줘야 하는지는 자주 다툼이 생기는 부분이에요. 대부분은 "이미 낸 회비는 환불하지 않는다, 다만 미리 낸 다음 달 이후 회비는 돌려준다" 정도로 정해요. 규칙을 처음 회비를 걷을 때 공지해 두면 나중에 서운할 일이 없어요.

회비 없이 매번 나누는 모임이라면

모임이 불규칙하거나 참석 인원이 매번 다르면 회비보다 그때그때 나누는 게 나아요. 깔끔정산의 모임 정산 기능으로 그날 참여한 사람과 항목만 넣으면 각자 보낼 금액이 바로 나와요. 결제한 사람이 자주 바뀌는 모임이라면 돌아가며 쏘기 공정하게 하는 법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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