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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팁

술 안 마신 사람, 늦게 온 사람 공정하게 나누는 법

깔끔정산 운영자 · 2026-10-22

모두가 똑같이 먹고 마셨다면 총액을 사람 수로 나누면 끝이에요. 하지만 실제 모임에서는 술을 안 마신 사람, 1차만 하고 간 사람, 늦게 합류한 사람이 꼭 있어요. 이럴 때 공정하게 나누는 방법을 예시로 정리했어요.

N빵이 불공평해지는 순간

총액을 사람 수로 나누는 방식(이른바 N빵)은 빠르지만, 먹은 양이 크게 다를 때는 누군가 남의 몫을 대신 내게 돼요. 금액 차이가 몇천 원이면 넘어가도 되지만, 술값이 전체의 절반 가까이 되는 회식에서는 술을 안 마신 사람이 1~2만 원을 더 내는 일도 흔해요. 한 번은 괜찮아도 매번 반복되면 그 사람은 모임에 덜 나오게 돼요.

원칙: 항목마다 함께한 사람끼리 나눈다

공정한 정산의 기본은 간단해요. 계산서를 항목 단위로 나누고, 각 항목은 그 항목을 함께 즐긴 사람끼리만 나누는 거예요. 마지막에 사람별로 금액을 더하면 각자 낼 돈이 나와요.

  1. 계산서를 큰 항목으로 묶어요. 예: 1차 음식, 1차 술, 2차.
  2. 항목마다 빠진 사람을 표시해요.
  3. 항목 금액을 참여 인원으로 나눠요.
  4. 사람별로 자기가 참여한 항목의 몫을 모두 더해요.

예시로 계산해 보기

A, B, C, D 네 명이 모였어요. D는 술을 마시지 않았고, A는 1차만 먹고 먼저 들어갔어요.

항목금액참여한 사람1인당
1차 고기120,000원A, B, C, D30,000원
1차 술48,000원A, B, C16,000원
2차 노래방45,000원B, C, D15,000원

사람별로 더하면 이렇게 돼요.

사람항목별 계산낼 금액N빵과 차이
A30,000 + 16,00046,000원7,250원 덜 냄
B30,000 + 16,000 + 15,00061,000원7,750원 더 냄
C30,000 + 16,000 + 15,00061,000원7,750원 더 냄
D30,000 + 15,00045,000원8,250원 덜 냄

총액 213,000원을 N빵하면 1인 53,250원이에요. 항목별로 나누면 네 사람의 합은 똑같이 213,000원이지만, 각자 실제로 즐긴 만큼 내게 돼요.

애매한 경우는 이렇게

한두 잔만 마신 사람은?

잔 수까지 따지면 오히려 분위기가 딱딱해져요. 보통은 "조금이라도 마셨으면 술 항목에 포함"으로 정하고, 정말 한 잔 정도라면 본인이 원할 때만 빼 주는 정도가 무난해요.

늦게 와서 안주만 조금 먹은 사람은?

도착하기 전에 주문한 음식은 빼고, 도착 후 추가 주문한 항목만 함께 나누면 돼요. 계산서에 주문 시각이 찍혀 있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비싼 메뉴를 혼자 시킨 경우는?

각자 메뉴를 시키는 식사라면 개인 메뉴는 본인이, 함께 먹은 사이드 메뉴만 나누는 게 자연스러워요. 이것도 "그 항목에 참여한 사람은 한 명"이라고 보면 같은 원칙이에요.

생일자나 손님 몫은?

생일인 사람을 대접하는 자리라면 생일자를 모든 항목에서 빼면 나머지 사람들이 그 몫을 자연스럽게 나눠 내게 돼요.

깔끔정산으로 하는 방법

모임 정산 탭에서 항목을 1차 고기, 1차 술, 2차처럼 따로 넣고, 항목마다 빠진 사람 이름을 누르면 위 계산이 자동으로 돼요. 영수증 사진으로 항목을 불러온 뒤 빠진 사람만 눌러도 됩니다. 결과는 사람별 금액이 적힌 영수증 이미지로 저장해서 단톡방에 올리면 따로 설명할 필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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